바야흐로 대 개발자의 시대, 개발자가 관여하지 않는 산업군이 없는 요즘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아마 개발자 취업 준비중인 예비 개발자들이 아닐까 싶다.
이직을 준비하고 있거나, 컴퓨터 전공 신입생이거나, 어쩌면 막연하게 개발을 해보고 싶은 누군가 일지도.
그런데 시작 전부터 숨이 막힌다. ‘아니 무슨 언어가 이렇게 많아?’
그래서 준비했다. 예비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추천 TOP3.
다음 흐름을 따라 각 프로그래밍의 개념과 언어별 특징, 그리고 추천 프로그래밍 언어 3가지를 살펴보자.
글의 순서
1. 프로그래밍이란
‘근데 프로그래밍이 뭐야?’ 싶다.
프로그래밍(programming)이란,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다.
간단히 ‘컴퓨터에게 명령을 하는 것’ 이라 할 수도 있겠다.
크롬, MS 워드, 엑셀, 데이터베이스, … 이런 게 다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없이 비즈니스가 되지 않는 세상.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이러한 이유로 프로그래밍 기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관련 구글링: best job in usa)
2.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할
‘그래서 개발자는 어떻게 되는 거야?’
간단하다.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법,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컴퓨터는 이진 코드(0과 1만으로 이루어진 코드)만 이해할 뿐, 사람말을 모른다.
그래서 통역사가 필요한데,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s)가 이를 담당한다.
한국인이 미국인에게 일을 시키려면 일단 말이 통해야 하는 것처럼, 개발자의 말을 컴퓨터에게 통역해 줄 중간자인 거다.
‘그럼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배우면 돼?’
그렇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배우면 된다.
그런데 프로그래밍 언어가 너무 많아 문제다.
말에도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있듯, 프로그래밍 언어도 다양하다.
(구글링: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들)
3. 개발자 취업 준비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추천
그렇다면 첫 프로그래밍 언어로 무엇이 좋을까?
정답은 없다. 자신이 개발하고 싶은 분야가 무엇인지, 또는 현재 어떠한 상황인지에 따라 고려할 점들이 많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 강점에 따라 사용 분야가 다양하다.
따라서, 자신이 어떤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분야를 잘 알아야 한다.
또 개발자 취업을 원하는 회사가 있다면, 그 회사가 어떤 언어가 주로 사용하는지도 중요하다.
너무 열린 답변이라 혼란스러울지도?
알겠다, 딱 정해준다! 개발자 취업 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래밍 입문 추천 언어 3가지!
백 엔드 개발자를 위한, 자바(Java)
백 엔드 개발자를 꿈꾼다면 자바를 추천한다.
국내에서 수요가 많은 언어이기 때문.
자바는 대학 컴퓨터 공학에서 객체지향 개념을 위해 필수로 가르치는 언어이면서, 규모가 큰 서비스 또는 대기업에서 특히 선호하는 언어이다.
이러한 이유로 국비지원 교육에서도 자바를 주로 가르친다.
(예비 자바 개발자를 위한 학습 커리큘럼)
또 자바는 대규모 웹 서비스의 백 엔드 개발을 위해 많이 사용된다.
그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앱 개발에서도 쓰인다.
여기서 프론트 엔드(front-end)는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영역을, 백 엔드(back-end) 사용자에게 감추어진 영역을 말한다. 프론트 엔드는 시각적인 표현을, 백 엔드는 데이터의 처리와 수집을 담당한다.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위한,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프론트 엔드 개발자를 꿈꾼다면, 자바스크립트를 추천한다.
자바스크립트는 웹 페이지를 다루는데 특화된 언어로, 웹 프론트 엔드 개발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언어이다.
데이터 분석가 및 인공지능 개발자를 위한, 파이썬(Python)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 관련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파이썬을 추천한다.
파이썬은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영역에서 아주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러한 이유로 개발자뿐만 아니라 마케터,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 연구원 등 다양한 직군에서 활용하는 언어다.
또 파이썬은 최근 대학에서 프로그래밍 입문 언어로 각광받고 있을뿐더러, 웹 백 엔드 개발로도 활용 가능하다.